[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현물 시장에서 플랫포지션의 언와인딩이 나오면서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년과 2년이 각각 0.75bp, 1bp 상승했고 3년과 5년은 1.25bp, 2.25bp 올랐다. 10년은 2.5bp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동양사태가 단기물 약세를 그동안 이끌었는데 오늘 들어 진정되는 분위기였다"며 "내년 국고채 발행 계획과 관련해 장기물 발행 증가 가능성을 두고 해석이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왑 역시 채권금리와 비슷하게 움직였는데 채권에 비해 금리레벨이 빠지면서 본드스왑 역전폭이 확대됐다"며 "채권금리가 오를 때 스왑은 조용하다가 현물 쪽이 고정이 되면서 스왑 금리가 후행적으로 살짝 오르면서 끝났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FX스왑 금리가 강하게 올라온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으면서 CRS 단기 구간에서 비드가 꾸준했다.
FX스왑 금리가 꾸준하게 상승함에 따라 당국 물량이 대량으로 유입된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
1년과 2년이 각각 3.5bp, 3bp 상승했고 3년은 2.5bp 올랐다. 5년은 전일 수준을 유지했고 10년은 0.5bp 떨어졌다.
앞선 스왑 딜러는 "최근에 너무 많이 오른 탓에 지난 이틀 동안 빠졌다가 오늘은 다시 한수원 영향으로 비드가 받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장 종료 이후 2년 비드가 세게 나왔었는데 그 느낌이 오늘도 이어졌다"며 "1년 이하가 지나치게 올라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