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영국 로열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고집쟁이 딸> 공연 실황을 국내 최초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메가박스에서 연중 인기리에 상영중인 메트오페라는 28일 여덟 번째 작품 <리골레토>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관 콘텐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26일 개봉하는 첫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2012)>. 2012년 한국의 유니버설 발레단이 함께 공연하기도 했던 거장 케네스 맥밀란 안무로 로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로렌 컷버슨이 줄리엣을, 페데리코 보넬리가 로미오를 맡았다. (전체관람가, 132분)
두번째 작품은 10월 17일 개봉하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2012)>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함께 3대 고전 발레로 불리는 걸작으로, 러시아 고전 발레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마리우스 프티파가 연출한 안무가 펼쳐진다. 특히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이 눈길을 끌며, 고난이도의 기교를 선보이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인상적이다. (전체관람가, 135분)
11월 7일에는 <고집쟁이 딸(2013)>이 개봉한다. 드라마틱한 두 작품과 달리 유쾌한 코믹 발레 장르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래드릭 애쉬튼에 의해 영국적인 발레로 재탄생 했다. 부잣집 아들과 억지 결혼을 해야 하는 리즈와 그의 연인인 농부 콜라스가 마을 처녀총각들의 도움으로 부자들을 조롱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이야기다. (전체관람가, 105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청소년 1만원)이고 멤버십 VIP회원은 15% 할인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