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반도체 칩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이 고공행진했다. 경쟁사인 일본의 도쿄 일렉트론과 합병 소식에 주가가 상승 화답했다.
24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과 도쿄 일렉트론은 합병을 통해 290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법인으로 거듭난다.
이에 따라 도쿄 일렉트론의 주주들은 한 주 당 합병 회사의 주식 3.25주를 받게 된다. 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기업의 주주들은 구주 한 주 당 신주 한 주를 받을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회사의 자본 가운데 68%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의 주주가 갖게 되며, 나머지 32%를 도쿄 일렉트론 주주들이 갖는다. 합병 기업은 반도체 장비와 칩, 평면 패널 및 태양열 패널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병사의 경영진은 히가시 데츠로 도쿄 일렉트론 회장과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회장이 공동으로 맡을 예정이다.
양측은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의 주가는 17.44달러에 마감해 전날보다 9.06% 치솟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