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월 중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10%를 기록하며 지난 7월에 비해 0.04%p 떨어졌다. 건설업과 도매업 등 기존 부도업체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0%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9%로 전월보다 0.01%p 떨어졌고 지방은 0.20%로 0.18%p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는 85개로 전월 101개에 비해 16개 감소했다. 서비스업이 10개 증가했으나 제조업 18개, 건설업이 5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개, 지방이 11개 줄었다.
한은은 7월중 부도업체수가 6월말 휴일에 따른 해당일 어음교환의 이연 등으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8월 중 신설법인수는 영업일수 감소 6102개로 전월 7140개보다 1038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05.2배로 전월 108.2배보다 하락했다.
지방의 어음부도율 변동폭이 큰 이유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지방은 전체 어음발행의 규모가 작기 때문"이라며 "지난 7월에 부산의 도매업체 한 곳에서 400억원 규모의 부도처리가 있었던 영향으로 8월에 어음부도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