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동양증권이 투자자에게 판 동양그룹의 CP 등 자산관리 실태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증권이 고객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를 직원 7여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기업인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 우려감이 커지고 있어 동양증권의 자산관리 현황과 CP(기업어음)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그룹은 당초 재무 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던 형제기업 오리온그룹이 이날 "지원 의사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유동성 문제해결이 시급해졌다. 동양그룹은 발전 사업 등 계열사 매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양증권은 동양그룹의 CP를 개인 투자자에게 대량으로 팔았는데 만기에 상환하지 못하면 손실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이 최악의 상황에 빠지기 전에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나섰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