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외국인들의 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확대, 2010선을 탈환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24포인트, 0.31% 상승한 2011.82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0.24% 내린 2000.72로 거래를 개시, 일시 20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전환하며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 매도에 나서던 외국인은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9억원,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378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지난 18일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현재의 월간 850억달러의 3차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조정에 앞서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 확신할 추가 증거를 더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스탠스가 유지되는 구간으로 시장이 크게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며 "다만 장기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정도로 펀더멘털 여건이 뚜렷하게 좋아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익거래에서는7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는 5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448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 현대차, 삼성전자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중공업, NAVER,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은 유로 및 중국의 경기반등과 외국인 매수 등 에 기인하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여전히 자동차,반도체, 소재, 산업재 등 대형주 위주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31포인트, 0.45% 상승한 529.46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