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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포유` 성지고 제작진과 갈등 [사진=SBS `송포유` 방송 캡처] |
'송포유' 성지고 제작진과 갈등, 불만 토로 "솔로 부담돼 못하겠다"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추석특집프로그램 '송포유'에 출연한 성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
22일 방송된 '송포유'에서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멘토를 맡아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와 과학기술고등학교(이하 과기고) 학생들과 함께 폴란드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성지고 학생들은 상대 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긴장했고 서로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제작진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제작진에게 "카메라 꺼라"고 소리쳤다. 학생들은 인터뷰에서 "그동안 제작진에게 솔로 부담돼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세 번 정도 했다. 오늘 그게 터진 거다. 억울하다. 우린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승철 역시 위기에 놓인 성지고 학생들을 보고 "내가 왜 이것을 맡았는지 모르겠다"며 갈등을 예고했다.
'송포유' 성지고 학생들 제작진과 마찰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포유 보니 성지고 학생들 장난 아니더라" "송포유, 성지고 학생들 좀 더 성숙해질 필요 있을 듯" "송포유, 성지고 학생들 더 나아지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