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고무장갑이 주방 설거지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던 시대는 갔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CJLION의 주방세제 참그린이 대한민국 주부를 대상으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425명)가 설거지 시 고무장갑 없이 맨손 설거지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것.
이번 설문조사는 참그린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주부 커뮤니티 ‘참그린 그린맘과 함께하는 Real Green Story(http://cafe.naver.com/chamgreenmom)’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63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주방세제의 안전도에 대한 주부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기존 설거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이색적인 결과가 조사 되었다. 설거지 시 고무장갑 사용 유무에 대해 285명에 달하는 대다수의 주부들이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이유로 고무장갑을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답변했다.
실제로 주부들은 주방세제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 ‘성분(47%, 295명)’을 ‘브랜드(39%, 245명)와 ‘가격(9%, 55명)’, ‘향(6%, 35명)’을 차례로 꼽아 설거지 시 피부와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 되었다. 이 외에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세제 찌꺼기 분별의 어려움’, ‘미끄럼 방지’, ‘답답함’ 등을 대답했다.
CJLION의 김지영 연구원은 “실제로 고무장갑을 사용할 경우 세제가 직접 손에 닿지 않아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고무장갑 안쪽은 손에서 묻은 물기나 땀 등으로 습하기 쉬우므로 균이 많이 번식할 수 있다. 물기가 묻은 고무장갑을 방치한 뒤, 그대로 재사용 하거나 구멍 난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등 위생 관리가 허술한 경우 오히려 세균 번식으로 인한 주부 습진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