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정부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73%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의회예산국(CBO)은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 수준의 정부부채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말 대비 두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이러한 증가 흐름이 유지된다면 25년 후인 2038년에는 부채 규모가 GDP의 100%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부채는 지난 2009회계연도 당시 1조 4000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1조 달러대를 상회해왔다.
CBO는 시퀘스터로 인한 재정지출의 완만한 축소와 세수 증대 등으로 재정수지 적자 개선시 정부부채가 감소할 수 있다면서도 메디케어와 복지연금 등이 증가하게 되면 다시 점진적인 적자폭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