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5일 개봉한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을 중단했다.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가운데 유일하게 이 영화를 상영한 메가 박스가 개봉 이틀 째 만에 돌연 상영 중단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함 프로젝트'의 제작사 아우리픽처스는 6일 공식 트위터에 "개봉 이틀째. 보수단체의 압력과 협박에 의한 일반 관객들의 안정상의 이류로 메가박스로부터 '천안함 프로젝트'의 조기종영을 통보 받았습니다"며 "위험을 무릎쓰고 관을 열어 준 메가박스에 감사드립니다"고 알렸다.
메가박스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인해 관람객 간 현장 충돌이 예상돼 일반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배급사와 협의로 부득이하게 상영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함 프로젝트'는 7일 자정 이후 개봉관이 전국 11개 관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정지영 감독은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관객이 많이 드는 영화를 어떤 단체의 압력으로 내린다는 것은 이윤을 추구하는 극장의 특성상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이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보고 싶었는데"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외압이 있었나" "천안함 프로젝트 메가박스 상영 중단,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