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박스권 장세 속에서도 실적이 견조한 상장사들은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19개사의 실적과 주가등락을 분석한 결과 반기순이익이 전기 대비 늘어난 284개사는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평균 21.4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반기순이익이 줄어든 335개사는 평균 3.10% 상승에 그쳐 실적과 주가 사이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가 3.21% 내린 것과 비교하면 순이익이 증가한 법인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피 대비 24.62%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이 개선된 291개 법인의 주가는 평균 17.08% 올랐고 매출액이 늘어난 288개 법인의 주가는 평균 16.01% 올랐다.
코스피대비 초과 수익률은 각각 20.28%포인트, 19.22%포인트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7.01%나 급등한 한신공영의 주가는92.93%나 급등했다.
조광피혁의 경우 상반기 영업이익 변동률은 751.56% 뛰었고 주가등락률은 61.62%로 나타났다.
아울러 분석대상 법인 중 흑자전환 법인이 흑자지속법인보다 주가상승률이 크게 나타났고 적자전환법인은 적자지속법인보다 주가하락률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적자를 연달아 보인 법인의 주가는 평균 5.43% 늘어난 반면 적자로 돌아선 법인은 평균 4.85% 줄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