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소폭 상승 출발했던 일본 증시가 하락전환했다. 간밤 뉴욕 증시 상승세와 동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다.
간밤 엔화가 달러에 비해 약세를 보인 것 역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도교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14엔, 0.06% 하락한 1만 4045.73엔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지수격인 토픽스는 0.30포인트, 0.03% 하락한 1156.00를 기록 중이다.
이날 0.61% 오른 1만 4140.20엔으로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매매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매물을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유럽중앙은행과 영란은행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의 고용지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실업수당청구건수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간밤 연방준비제도(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안도감을 안기는 동시에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이달 중 시행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키우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