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가르시아는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젣그컵 랭킹 3위로 뛰어 오른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다.
문제는 최경주(43·SK텔레콤)다. 전반 공동 9위에서 이날 합계 11언더파 202타 공동 19위로 떨어졌다.
최경주의 관심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진출하는 것. 현재 페덱스컵 랭킹 74위인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 70명만이 나가는 플레이오프 3차전을 이어갈 수 있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7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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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