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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장미란 근황 소개, 다시 한 번 세상을 들어올리다

기사입력 : 2013년08월30일 20:25

최종수정 : 2013년08월30일 20:27

'휴먼다큐' 장미란 근황 소개 [사진=MBC]
[뉴스핌=양진영 기자]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이 '휴먼타큐'에서 근황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역도의 자존심 장미란 선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장미란은 선수 시절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경기마다 한국여자역도 역사를 다시 썼다. 천부적인 힘과 감각으로 오랜 기간 국제무대를 휩쓸며 대한민국 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시를 떠올리며 장미란은 많은 사랑을 받아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한다. '장미란재단'을 설립한 그는 지금 이사장으로서 비인기종목을 지원하는 일에 매진하며 선수시절보다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장미란은 국제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EPICS FORUM에 연사로 참가해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체중유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자연스레 몸무게도 20kg이상 빠졌다. 여러 신경 쓸 부분에 대해 조언해주는 아버지, 아낌없이 일을 돕는 동생들. 이전보다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가족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장미란이 있다.

'휴먼다큐' 장미란 근황 소개 [사진=MBC]
장미란재단은 매달 체육부가 있는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해왔다. 이번에는 전국에 있는 운동부 학생 200명을 모아 2박 3일의 스포츠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다. 괴짜검객 최병철, 한국펜싱의 대들보 남현희, 유도의 안정환, 역도의 전상균 선수를 비롯해 쟁쟁한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10명의 멘토들이 장미란과 꿈나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운동을 하면서 겪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목표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다. 특히나 평소 장미란 선수를 존경했던 진부고 역도선수 주은비 양(18)은 장미란과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31일 오전 8시4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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