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노경은 기자] 대한항공은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 도약을 위해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고객들에게 최첨단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현재 A380기를 2014년까지 1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B747-8i (Intercontinental) 기종 5대와 B777-300ER(Extended Range) 6대 등 총 11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구매 양해각서 체결은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를 통한 기종 첨단화 및 현대화 작업의 일환이며, 기존에 보유 중인 B747-400 잔여 여객기 15대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처분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1년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인 봄바디어의 CS300 항공기 10대를 구입하기로 한 것 역시 최신 항공기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다.
130~150석 규모의 CS300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뛰어나며 소음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친환경 항공기로 대한항공의 단거리 노선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여객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항공사 중 최초로 B747-8F 및 B777F 차세대 친환경 화물기를 한꺼번에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8년까지 B747-8I, B787 등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기재의 경쟁력과 첨단화에 힘쓸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신 성장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선 개발을 통해 현재 125 개인 취항도시를 2019년까지 140개 도시로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다낭, 게트윅에 이어 아프리카의 동쪽 관문이자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관광의 중심지인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투입했다. 이어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직항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국제항공동맹체 스카이팀의 리더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회원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스케줄 제공으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