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엘오티베큠에 대해 전방업체의 투자 확대 수혜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오티베큠은 국내 유일의 건식진공펌프 업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Turn-Around)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엘오티베큠의 주력 전방 시장인 반도체 장비 수요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축소로 침체를 겪었지만,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16라인(NAND Line)의 모바일 DRAM 생산설비(Capa) 전환, 중국 시안 팹(Xian Fab) 초기 발주, 미세공정 전환(DRAM 25nm, NAND 19nm) 확대에 힘입어 장비 발주가 크게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또한, iPhone6용 AP(application processor)는 대만 TSMC로 이원화가 되지만, iPhone7용 AP의 경우 삼성전자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도 2014년부터 14nm 핀펫(FinFet) 기술을 적용해 System LSI(Large Scale Integrated Circuit, 대규모 집적 회로)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들어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SK하이닉스도 2014년부터 Capex(Capital expenditures)를 올해보다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