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LTE주파수 경매에 막판 변수가 생겼다. LTE주파수 경매 44라운드 진행결과 처음으로 밴드플랜1과 밴드플랜2의 2대1 구도가 깨졌다. 지금까지 밴드플랜1에 2개의 사업자가, 밴드플랜2에 1개의 사업자가 각각 참여했다. 이를 두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에서는 밴드플랜1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입찰하고 밴드플랜2에는 KT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8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한 결과 44라운드까지 경매가 진행됐고 현재까지 밴드플랜2가 승자밴드플랜이라고 밝혔다.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 1453억원이다. 밴드플랜1은 1조9202억원이다.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밴드플랜1이 떨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당장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속개되는 45라운드에서 밴드플랜1이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매금액을 베팅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 기준으로 밴드플랜1이 2251억원이상 베팅해야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처음으로 주파수 경매에서 2대1구조가 깨졌다"며 "SK텔레콤이 밴드플랜2로 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귀띔했다.
SK텔레콤은 밴드플랜2의 C2블록인 1.8㎓대역 주파수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쉽게 광대역화가 가능하고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통신사업자들이 사용하기 있기 때문이다. 또 로밍이나 단말기 수급등에서도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