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저점을 확인한 이후 하락분은 반납하고 있다.
유로화, 파운드화, 싱달러 등 주요 통화의 강세 역시 환율의 하락 분을 반납시키고 있다. 하지만 월말 네고에 대한 경계감, 코스피 상승 등으로 환율은 지지부진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0/4.10원 내린 1112.80/1113.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지표가 부진한 탓에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1112원에서 추가 하락하지않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환율은 서서히 레벨을 높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3.50원, 저가는 1112.1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12원에서 3~4회 지지를 받으며 저점을 확인했다"며 "지금 모습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하락 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레벨 경계감이 커 환율이 밑으로 빠지기 여의치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유로화, 싱달러 등 주요 통화의 달러 대비 약세가 환율 레벨을 소폭 높였다"며 "하지만 코스피 상승 및 외인들의 주식 순매수세가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