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머징마켓의 금융시장 충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 매입 축소 움직임에서 처음 비롯됐다. 투자자들 사이에 공격적인 ‘팔자’가 지속되면서 추가 매도와 하락을 불러일으켰다. 투자자들은 시장심리의 진정과 기업 이익 안정 등 주가 바닥을 확인할 수 있는 신호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이머징마켓의 급락 양상이 조만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이 공포에서 벗어나 바닥을 확인하는 시점이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머징마켓의 혼란은 연준의 테이퍼링 이외에 중국의 성장 둔화와 국내 경기 펀더멘털, 그리고 각국 경상수지 적자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다. 이 때문에 급락 양상이 펼쳐지기 이전부터 이미 이머징마켓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 시점에서 이머징마켓에 대한 매수 전략은 저평가 폭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지수 베팅이 적합해 보인다. 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미국보다 유럽 증시의 투자 매력이 높다."
루시 맥도날드(Lucy McDonald)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머징마켓의 공포가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