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의 낙폭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7포인트, 0.07% 하락한 1916.3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7.34포인트, 0.38% 내린 1910.3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 일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공방 중이다.
간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국채 금리는 급등했고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연출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양호한 경기회복과 양적완화(QE) 축소 우려가 맞물린 결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유발했다"며 "금리상승을 놓고 엇갈린 시장반응이 예상됨에 따라 지수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억원, 25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박세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 축소의 시작이 언제쯤이 될지 보다는 축소가 시작되더라도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수 있는 쪽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잦아드는 구간까지는 외국인의 수급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거나 긍정의 시각이 유지되고 있는 업종 및 종목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각각141억원, 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전체 14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 건설업, 운송장비, 철강금속, 유통업 , 통신업, 음식료품 등이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전기전자 등은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은 강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오른 551.13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 씨젠, CJ E&M, 동서 등은 상승세고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셀트리온 등은 하락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