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일양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백신인 ‘일양플루백신 프리필드시린지주’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제조 판매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두 번째 독감백신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백신은 유정란에서 추출한 정제된 3가 불활화 분할 백신이다. 이 유정란은 철저한 훈연 소독을 거쳐 10일간 무균 백신공장에서 부화돼 보존제나 항상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될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 추천 균주인 H1N1·H3N2·B형 등 세 개 균주를 불활화 시켜 무균 프리필드시린지에 충전한 것이다.
회사는 앞서 관련 균주를 영국 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NIBSC)에서 분양 받아 시험생산을 마쳤다.
연간 생산 물량은 6000만도즈 수준이다. 회사는 물량 대부분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WHO 사전적격성심사를 준비 중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가검진 등을 거쳐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9월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