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KCC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애널리스트는 12일 KCC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1.1%, 86.7% 급증한 8659억원, 84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하여 수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이는 2분기 유가 등 원재료 가격이 약세인 가운데, 리모델링 수요 증가 및 홈씨씨를 통한 유통채널 개선을 통해 건자재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KCC 고유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할 전망”이라며 “판유리, 도료 등 주요 제품 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동사의 가격 협상력이 증가할 전망이고 건자재 부문의 유통채널 다변화, 2014년 이후 삼성그룹 매출 발생으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장기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대목”이라며 “중국의 경기 성장 둔화와 미국의 파이프라인 완공에 따른 장기 유가 하락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KCC의 목표주가 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