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재 출산율이 지속되면 우리나라 총인구가 2100년에는 현재의 반토막인 2100만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내놓은 ‘인구구조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시뮬레이션으로 합계출산율 변화에 따른 인구 변화를 예측한 결과, 현재의 출산율인 1.3명이 유지되면 2050년에는 4364만명, 2100년에는 2149만명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022만명이다.
출산율을 2.2명 수준까지 높여도 2100년까지 총인구를 늘릴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다.
이 출산율을 2030년에 2.19명까지 높여도 2050년에 총인구가 4973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총인구 감소에 따라 생산가능인구도 감소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UN인구국 자료를 인용해 인구 1000만명이 넘는 국가 가운데 2010년부터 2050년까지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감소하는 국가는 198개국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19개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생산가능인구 감소율이 2050년까지 27%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