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변상문의 바람난 사주] 격국(格局)을 알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 격국(格局)을 알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

우리는 지금까지 음양(陰陽), 오행(五行), 대운(大運), 육친(六親)을 배웠다. 사주 명리학의 70%를 배운 것이다. 이를 북한산 등산으로 비유하면 이북 5도청에서 출발하여 대남문(陰陽)-보현봉(五行)-대동문(大運)-만경대(六親)까지 와 있는 것이다. 

북한산의 정상 백운대가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만경대에서 곧장 백운대로 올라가 버리면 북한산의 진 맛을 알 수가 없다. 백운대 옆에 있는 인수봉을 오르지 않고는 북한산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북한산의 인수봉 같은 것이 사주의 격국(格局)이다. 즉 사주라는 커다란 산맥을 등산하면서 본류의 맥은 아니지만 반드시 밟아야만 되는 산봉우리가 격국(格局)이다. 

격국(格局)을 알면 그 사람의 그릇 크기와 모양새를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수가 있다.

격국(格局)은 ‘주위 환경에 잘 어울리는 품위(品位, 사람이 갖춰야 할 위엄이나 기품)’의 뜻을 가진 ‘격(格)’과 ‘어떤 중심이 되는 국세(局勢, 어떤 형세)’의 뜻을 가진 ‘국(局)’이 합쳐진 말로써, 사주에서는 ‘어떤 사람의 그릇 크기와 모양새’를 말한다. 즉 사주 당사자의 인생 모양과 흘러가는 운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러나 여항(閭巷, 백성이 많이 살고 있는 집, 여기서는 사주 시장을 말함)의 역술가들이 이 격국(格局)을 살(煞)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전이론으로 복잡하게 설명하여 사주 원국의 해석에 혼란만 초래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다. 게다가 이 격국(格局)을 부정적 의미의 살(煞)로 해석하면서 사주 상담자를 기망(欺罔, 남을 속여 넘김) 상태로 몰고 가 편취(騙取, 남의 재물이나 이익을 빼앗음)하는 사례도 있어 왔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변상문의 바람난 사주에서는 격국(格局)이론 중 현대 사회에 적용하기가 어렵거나, 유사 중복의 뜻이 있는 이론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과감하게 통·폐합하였다. 또한 혹세무민(惑世誣民, 세상을 어지럽히고, 세상 사람을 들을 속임)의 방편으로 사용돼 온 측면이 있는 ‘도화살(桃花煞), 백호살(白虎煞), 역마살(役馬煞), 화개살(花蓋煞) 등 250여 개의 살(煞) 이론’을 배제했다. 그러나 임상실험 결과 타당성이 검증된 일부 ‘살(煞) 이론’은 현대 문화 풍토에 맞는 용어로 정비하여 격국(格局) 이론에 흡수시켰다.

13. 예능격(藝能格)

지지(地支)에 자(子), 오(午), 묘(卯), 유(酉)가 있는 것을 말한다. 또는 천간(천간)에 임수(壬水) 및 계수(癸水)가 두 개 이상 나란히 있는 경우도 예능격(藝能格)으로 본다. 그러나 임수(壬水) 및 계수(溪水) 병존(竝存)이 자오묘유(子午卯酉) 보다는 그 힘이 약한 것으로 평가한다.

예능격은 국악인, 대중 가수, 배우, 화가, 연극인, 작곡가 등 예능 분야 소질이 발달해 있으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개수가 많을수록 작용력이 강하고, 월지→일지→연지→시지 순으로 강도가 세다.

아래는 유명 남자 배우의 사주이다. 연지(年支)에 자(子), 월지(月支)에 묘(卯), 일지(日支)에 유(酉) 등 3개의 예능격이 있다. 자신의 적성대로 진로를 잘 선택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우가 되었다.


변상문 전통문화연구소장 (02-794-8838, sm2909@hanmail.net)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