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는 1987년과 같은 폭락이 펼쳐질 리스크가 잠재된 상황이다. 연초 이후 주가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이를 정당화 할 수 있는 근거가 희박하다.
기업 이익은 더 이상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도 투자심리는 지나치게 강세론에 기운 상태다. 펀더멘털에 아랑곳하지 않고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주가가 강세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뉴욕증시의 흐름에서 급락 리스크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주 주가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그 이면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크게 늘어났다.
연말 뉴욕증시는 현재 주가를 밑돌 것이다. 낙폭이 15~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1987년 블랙먼데이 당시만큼 커다란 하락 리스크가 크다."
마크 파버(Marc Faber) 글룸 붐 앤 둠 리포트 대표. 8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연말까지 주가 하락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