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7월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한데 이어 8월에도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은은 8일 발표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수출이 늘어나고 금리인하, 정부의 경기활성화 조치 등에 힘입어 소비, 투자 등 내수도 증가하면서 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특히 6월중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기성액 등 대부분의 소비·투자 지표와 제조업 생산이 증가했고 7월중 수출은 미국, 중국 등 주요경제권에 대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통화정책방향에 있어서도 미묘한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국내경제 성장세가 미약하나마 지속되었다"고 표현했으나 8월 통방에서는 "성장세가 완만하나마 지속되었다"고 수정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경기 및 정책 리스크가 혼재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앞으로 국내경기는 정책효과 지속,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향후 성장경로에 있어서 미국 및 일본의 성장 가속화 등 상방리스크와 중국경제 둔화가능성, 미 출구 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 증대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한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