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39조1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줄어든 수치다.
종류별로 공공에서는 토목이 지난해보다 2.8% 줄어든 9조6714억원을 수주했다. 건축은 1.1% 늘어난 5조3493억원을 기록했다.
민간부문에서는 토목이 지난해보다 61.0% 급락했다. 또 건축도 감소했다.
올해 6월 국내건설 공사수주액은 8조8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월별 국내건설 공사 수주액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월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3762억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14.9% 줄었다. 토목과 건축은 각각 8.1%, 23.6%씩 감소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기성액도 감소세로 돌아서 동행·선행지수 등 건설지표가 모두 떨어지는 '건설 불황'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며 ""상반기 국내건설수주액이 30% 가까이 하락하고 월별 수주액이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