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6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미국 시장은 금리가 상승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날 국내 채권시장은 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 레벨 자체도 많이 올라왔고 이날 예정된 호주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시장이 지지받는 것으로 풀이했다.
전일 미국시장은 입찰을 앞두고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채 수익률은 10년물이 3bp 상승한 2.63%, 30년물은 5bp 오른 3.73%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2.92%의 매도·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1bp 하락한 3.19%, 10년물 13-2호는 전일과 같은 3.51%을 기록중이다.
오전 9시 4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4틱 오른 105.63을 나타내고 있다. 105.57~105.6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0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5틱 상승한 112.27에 거래되고 있다. 112.10으로 출발해 112.10~112.29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259계약을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일단 호주 RBA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전일 미국 채권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다소 억눌려 있었던 시장분위기가 호주 이벤트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인하 이후에 차익매물이 걱정되지만 일단은 발표 직전까지는 꾸준히 강세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동부증권 문홍철 연구원은 "전일 미국채 금리가 오르기는 했는데 악영향은 적은 듯하다. 금리 수준 자체가 많이 올라왔고, 어제 장기물 수요가 확인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시장이 활력이 많이 떨어지고 금통위도 별다른 이견이 없어서 당분간은 박스권에서 등락하지 않을까 싶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