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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비트코인 열풍.. 가상화폐, 현실에 기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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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안 등 논란 불구 사용규모 커져.. 중국에서도 열풍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기술의 발전으로 이메일과 문자가 서신(書信)을 대신하게 됐듯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현실 세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 온라인 가상 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지난 2009년 만들어졌다. 현재 총 10억달러 가량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점점 이것으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피자를 사 먹는 것에서부터 등록금을 내는 것이나 투기 목적으로 투자되는 것까지 가능한 것이 많다.

(출처=월스트리트저널)

그러나 지난 4월 돈세탁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전자화폐 결제 시스템 업체 리버티 리저브가 미 국세청(IRS)의 조사를 받았고 뉴욕시 당국에 의해 폐쇄되기도 했다. 이 곳에선 'LRs'로 불리는 가상화폐를 유통했는데, 이걸로 60억달러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가 포착됐다. 이후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불법 거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고, 이제 규제를 할 때가 됐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보안 인프라스트럭처가 취약해 해킹 가능성이 많다는 점도 우려한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기사에서 실생활에서 비트코인은 진짜 화폐나 금 같은 상품처럼 거래되고 가격이 매겨지는 등 그럴싸한 형태와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으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저장해 놓을 수도 있고, 금처럼 수요와 공급, 그리고 심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고 뛰었다 내렸다 변동한다는 점도 흥미롭다. 전 위키피디아 재단 IT 매니저 앤드류 화이트는 "비트코인은 사람들이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가치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돈이 될 것이라 생각한 큰 손들도 몰리고 있다.

비트코인에 `꽂힌` 윙클보스 형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10%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페이스북 소송으로 잘 알려진 캐머런,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을 약 1100만달러, 전체의 10% 가량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992년 조지 소로스와 소잡고 영란은행(BOE)를 공격했던 외환 트레이더 조 루이스 역시 비트코인에 빠져 있다. 

현재 스위스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피닉스 펀드'를 운용 중인 그는 비트코인 생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서버를 만드는 업체 아발론(Avalon)에 투자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발론 투자에는 대만의 TSMC도 함께 참여했다. 최신 마이크로칩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설정된 피닉스 펀드 자체가 비트코인 마이닝 하드웨어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WSJ은 전했다. 버터플라이 랩, KnC마이너 등이 아발론의 경쟁업체로 알려져 있다.

NYT는 보안 문제 등이 거론되긴 하지만 비트코인 추종자들은 시스템이 그렇게 취약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품 논란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재단의 피터 베센스 이사장은 "비트코인은 매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너무 많이 몰리지 말 것을 사람들에게 주의시킨다"면서 "사람들에게 잃어도 괜찮을 만큼 비트코인을 갖고 있으라고 한다"고 말했다.

(출처=와이어드)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열풍이 '조용히' 불고 있다. 

재신망(財新網)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시장인 오케이코인(OKCoin)이 베이징에 세워졌고 100만달러의 엔젤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됐다. 

아발론이나 버터플라이 랩은 중국에서도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몰 타오바오(淘寶)에서도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한 곳이 있으며, 중국 배우 이연걸(李連杰)이 설립한 공익기금 원 파운데이션(ONE FOUNDATION)은 올해 쓰촨성 야안지진 성금을 비트코인으로 받아 화제가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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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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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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