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도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기까지 가파른 상승세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 0.08%내린 1921.83에 거래 중이다.
1920선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1920선 초반을 횡보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1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11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133억원, 투신과 연기금도 각각 123억, 17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2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주 후반 기술적, 수급적 측면에서의 증시 흐름은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고 있다"며 "경기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며 소재, 산업재의 추가 상승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 등은 오르고 있지만 전기가스, 은행, 보험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70%의 하락세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향후 포트폴리오는 방어주보다 수출주 중심의 경기민감주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며 "최근 출구전략 조기시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미국 주도의 선진국 경기 개선세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수 상승 속 경기민감주 내에서도 자동차, 소재 등은 상승세인 반면 IT등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김 연구위원은 조언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5포인트, 0.46% 오른 554.31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