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73만3662 파운드) 3라운드가 강풍으로 순연됐다.
대회조직위는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가 강풍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경기도중 중단시켰다.
이로써 3라운드 잔여경기는 최종 라운드에 앞서 진행 된다.
이날 경기를 마친 선수는 7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62명은 최종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를 치른 뒤 최종라운드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이날 3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한 선수도 18명이나 된다.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4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가운데 1타를 줄였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출발을 못한 상태에서 단독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날 경기 중단은 박인비가 4번홀 그린에서 볼이 움직인 직후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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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