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즌 세 번째 시리즈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5만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즌 이 대회에서만 통산 8승을 노리고 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는 2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우즈는 6언더파 64타로 선두인 웹 심프슨(미국)에 2타 뒤졌다.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인 필 미켈슨(미국)도 2오버파 72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올 시즌 US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시즌 1승(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의 배상문(27.캘러웨이)은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3타를 쳐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 등과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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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8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