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달러 인덱스의 중단기 이동평균선 방향이 아래쪽으로 바뀌고 있어 달러화의 하락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지난주 달러화의 중기 상승 추세가 훼손됐다"면서 "달러화 하락은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달러화가 여전히 장기 이동평균선 위에 있고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고 있어 장기 하락 추세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채권 시장의 상승으로 주식 시장의 상승 탄력 둔화와 상품 시장의 약세 전환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풀이했다.
특히 신흥국 증시의 경우 단기 20일 이동평균선 방향이 위쪽이기 때문에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지만 중장기 이동평균선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증시는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반면 신흥 시장은 단기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