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지난 2011년 출범한 KB금융그룹의 일자리 연결프로젝트 'KB굿잡'이 구직자 3만여명과 5만여개의 일자리 정보가 교류되는 국내 대표적인 구직자와 구인기업들의 '만남의 장(場)'이 되고 있다.
23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KB굿잡'을 통해 구직을 희망한 개인회원은 3만4000명을 넘어섰다. 구인 등록 기업도 1만2000여 곳으로 이곳을 통해 1만6000건 이상의 구인 공고가 제공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업 당 평균 2~3명의 구직자 모집을 요청하는 점을 감안할 때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4만7000여개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런 성과에는 KB금융그룹의 전국 1200여 네트워크를 활용한 풍부한 정보력과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인지도, 신뢰 등이 작용했다는 게 KB금융측 판단이다.
2011년 10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에는 200여 알짜 기업과 1만2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1000여명이 이상의 구직자가 취업된 것으로 KB금융은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개최된 '2012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도 260여 우수 기업과 1만8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같은해 9월에 열린 '2012 국방부·KB굿잡 전역(예정) 간부 취·창업박람회'는 230여 우수 기업과 1만여명의 구직자를 모았다.
올해 4월에 개최된 '2013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는 10대 고졸 취업생부터 60대 은퇴준비자에 이르는 전 연령층 2만2000명 이상과 엄선된 250여 업체가 동참했다.
특히 올해 'KB굿잡'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업종별로 구분된 협회사별 채용관과 KB금융 추천기업으로 이뤄진 KB국민은행관이 운영돼 구직자 편의를 도왔다.
또한 다양한 금융니즈 해소를 위한 별도의 정보관이 운용되고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된 전문 컨설턴트 50명이 현장 배치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 인사담당자는 "100명 넘게 면접을 보았고, 지원자들의 역량이 작년보다 좋아졌다"며 우수인재들이 많이 몰린 데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B금융 관계자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것이 KB굿잡의 역할"이라며 "KB굿잡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