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공매도 전문가로 꼽히는 제임스 채노스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러를 숏베팅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채노스는 캐터필러가 부적절한 시기에 부적절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깎아내렸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채노스는 경기 사이클 상 캐터필러가 주력 상품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캐터필러가 미국의 간판급 기업에 해당하지만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함께 인프라 관련 제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만큼 수익성 전망이 흐리다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캐터필라의 매출이 글로벌 광산업 자본 투자와 강한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향후 이익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채노스는 캐터필러의 밸류에이션이 낮지만 이익 감소폭이 강세론자들이 예상하는 것처럼 연 10~15%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캐터필러는 전날보다 1.70% 하락한 86.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