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가 올 2분기 MC사업부의 실적 부진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성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조3000억원(QoQ +8.7%, YoY 10.8%), 영업이익 4321억원(QoQ +23.6%, YoY -18.0%)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5조1000억원, 영업이익 4701억원)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천 연구원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123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저가형 모델의 비중이 확대되고 수익성 좋은 시장인 한국과 일본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영업익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본격 전개를 앞두고 마케팅비가 선집행되면서 MC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4.1%에서 2분기 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다만 때 이른 더위에 에어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MC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한편 그는 이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이 G2가 내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쟁사들의 플래그쉽 모델 대비 1개월 가량 출시시점이 앞서는 점을 감안할 때 흥행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MC 부문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천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