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세계 패션 메카인 뉴욕의 소호 거리에서 곤충식당이 유행이다.
뉴요커 스타일로 세계 패션을 이끄는 예술가 남녀들이 귀뚜라미 샐러드를 먹는 장면은 쉽게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새로운 식량원으로서 곤충은 매우 경제적이다. UN 산하기구 FAO(식량농업기구)에서도 미래 인류의 식량난을 해결할 구세주로 곤충을 꼽았다.
귀뚜라미를 1kg만큼 키우는 데 1.7kg의 먹이가 필요하지만 이는 닭(2.5kg), 돼지(5.0kg), 소(10.0kg)에 비해 효율이 월등히 높다.
또한 1kg을 만들고 나서 먹을 수 있는 양은 귀뚜라미의 경우 800g으로 닭(550g), 돼지(550g), 소(400g)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두 번째로 환경 유해 물질 배출이 적다. 소, 돼지 등에 비해 귀뚜라미로 대표되는 곤충들의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배출량은 거의 없다.
애벌레의 경우도 소, 돼지, 닭 등과 비교해 동일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데 유해물질을 적게 내보내고, 땅과 물을 적게 사용한다.
10일 신한금융투자 곽현수 애널리스트는 "곤충을 먹는 일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는 점에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하지만 아무리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더라도 곤충을 먹기는 너무 싫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