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1998년 이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의 성장 둔화에 대해 크게 우려할 이유는 없다. 중국이 금융시스템 측면에서 깊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은 새롭지 않다. 거시 경제의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과정에 나타나는 성장 둔화는 반드시 거쳐야 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에서 봐야 할 문제다.
중국의 유로존 부채위기 사태를 통해 상당한 학습효과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정의 진통이 중국 뿐 아니라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다른 국가에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반드시 거치고, 극복해야 할 과제다."
마크 오츠왈드(Marc Ostwald) 마뉴먼트 증권 이코노미스트.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중국의 단기적인 성장 둔화가 길게 볼 때는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