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울산공장장)이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 노조)에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 사장은 9일 담화문을 통해 "회사는 지난달 어렵게 재개된 특별협의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소모적 파업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대화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이 필요할 땐 회사 측에 법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는 사내하청 노조의 이중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사내하청 노조는 공장 점거도 모자라 오는 10일과 12일에는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한다"며 "실현 불가능한 요구로 주장만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자세 변화를 통해 협의체 틀안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와 사내하청 노조는 지난달 13일 6개월 동안 중단됐던 비정규직 특별협의를 재개했으나 사내하청 노조는 같은달 27일 파업과 함께 울산공장 점거를 시도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