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일은 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디지털 캐릭터 고릴라 링링과 중국 배우 서교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성동일은 “사실 김용화 감독이 3년 가까이 준비를 했다. 모든 샷을 컷 수마다 애니메이션화 해서 영화와 똑같은 길이의 영상으로 만들어 줬다. 오히려 현장에서 불필요한 컷을 찍을 일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함께한 중국 아역 배우 서교에 대해 “저의 2.5배의 아이큐를 갖고 있는 친구”라며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 내가 더 배웠다”고 극찬했다.
성동일은 또 “링링 없이 연기하는 건 이미 충분히 연습했었다.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고릴라 대역을 해주는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 덕분에 실제로 있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성동일은 “좋은 영화를 찍어서 너무 좋다. 목숨 걸고 만들었고 자신도 있다. 우리 아이 셋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있으니 영화 많이 봐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제7구단(1985)’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