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키움증권은 이번주 국내 주식시장에 제한적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악재가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에서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8일 "이번주 코스피시장은 1820~1880포인트에서 제한적인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악재가 반영된 시장이 안전할 수 있다는 설명에서다. 이런 상황에서는 추세적 반등도 멀지 않았다는 것.
그는 "시장의 투심이 불안하고,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외국인 매도, 중국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 등이 있다"며 "하지만 시장 PBR 1배 부근에서 매수는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출구전략과 중국의 경기 경착륙 전망에 대해서도 우려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주 연준 이사들의 연설이 예정돼있다"며 "이들이 양적완화 조치가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경기 둔화가 심화되는만큼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는 경기둔화 우려만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식시장에 반영된 상황"으로 판단했다.
한편 연초에 전망했던 거시경제 변수 전망치가 바뀌는 만큼 대형 수출주들의 비중을 확대해야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소비자물가는 낮게, 환율과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높게 전망되고 있다"며 "대형 수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이들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