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214편 B777-200ER 여객기가 착륙하다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 18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명의 사망자도 발생하는 대형사고였다.
이를 두고 항공기 점검의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과 조종 미숙의 가능성이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 사고의 구체적인 원인과 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B777-200ER 여객기 자체는 세계적으로 안전한 여객기로 꼽힌다. 1995년부터 세계 항공사들이 도입한 장거리 여객기로 국제적 사고가 거의 없던 항공기 중 하나다. 사고라고 하면 지난 2008년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착륙과정 충돌로 중상자가 발생한 정도로 항공기가 대파되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777-200ER 동체 길이는 62.7m, 높이는 18.4m, 날개 폭은 60.9m이며 최대 이륙중량은 286.9톤에 달한다. 이번 사고 여객기는 2006년 2월 제작돼 약 7년이 넘게 운영돼 왔다. 총 좌석 수는 295석 규모.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합동으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당사자인 아시아나항공, 사고기제작사인 보잉사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