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요 거래소가 휴장한 가운데 유가는 여전히 100달러를 상회하는 모습이다. 국제 유가는 최근 이집트 정국 불안이 확산되며 100달러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 전자거래에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물이 전일대비 7센트(0.1%) 내린 배럴당 101.17달러에 거래됐다.
또한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날보다 12센트(01.%) 하락한 배럴당 105.64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일부 출회되며 WTI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됐으나, 이집트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가 강세를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3일 이집트 군부는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실각시키고 정권을 장악, 이후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무르시 대통령과 그를 추종하는 이슬람 세력들이 반발하고 있어 이집트의 불안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이집트 사태로 인해 유가가 어디까지 상승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우리는 단기적으론 유가가 배럴당 103.4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