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6일 통화스왑(CRS) 금리가 크게 반등했다.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 버냉키 쇼크로 인한 달러 가뭄에 대한 우려가 다소 잦아드는 분위기다.
장 중에 페이가 꾸준하게 나오면서 부채스왑 물량이 대기하고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1년 구간이 4.5bp 상승했고 2년은 9bp 올랐다. 3년 이상 구간은 13bp 상승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많이 올랐을 때는 20bp나 올라었다"며 "5년과 7년에서 페이 물량이 나오면서 거래가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까지만 해도 개입이란 느낌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반전이 된 것 같다"며 "또한 7월 이후에 부채스왑 물량이 깔려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자율스왑(IRS) 금리는 채권금리와 함께 하락했다. 전 구간에서 2~3bp 가량 떨어졌다.
앞선 스왑 딜러는 "채권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한 루머가 시장을 흔들었다"며 "주식시장은 아직이지만 전반적으로 버냉키 쇼크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라고 평했다.
이어 "오전에는 미국채 금리의 상승 영향으로 스왑 금리도 내내 올랐는데 국채선물의 강세를 확인하고 나면서 2시 이후에는 금리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아침부터 CRS 금리가 많이 올라서 IRS가 못 따라갔다"며 "오퍼가 많기 했는데 현물에 비해서는 덜 내려왔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