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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결혼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빅웨딩'

기사입력 : 2013년06월27일 13:43

최종수정 : 2014년05월29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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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결혼은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고들 한다.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거쳐야 할  고난(?)이 만만찮다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다.

27일 개봉한 영화 ‘빅 웨딩’은 예비 신부가 결혼 전 시댁 식구들 탓에 겪는 온갖 고난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두 사람의 사랑만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보여주는 줄거리가 국내 관객들의 공감대를 얻을 듯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벤 반스의 커플 연기가 돋보이는 ‘빅 웨딩’은 로버트 드니로, 수잔 서랜든, 다이앤 키튼, 로빈 윌리엄스 등 중견배우들의 참여로 무게중심을 맞췄다. 로맨틱코미디의 단골 캐서린 헤이글도 등장해 감초연기를 선보인다.

영화는 “웃겨야 한다”는 로맨틱코미디의 존재이유에 무척 충실하다. 사고뭉치 시댁 식구들을 대표하는 로버트 드니로는 사정없이 망가지는 상황을 예의 명품 연기로 커버해 웃음을 준다. 예상치 못했던 장면에서 등장하는 명배우들의 코믹연기가 객석에 웃음폭탄을 빵빵 터뜨린다.

특히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가 일품이다. ‘맘마 미아!’ ‘레미제라블’을 통해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툭하면 터지는 시댁 식구들의 사고를 뒷수습하느라 시종 구슬땀을 흘린다.

결혼을 앞뒀거나 연애 중인 커플이라면 ‘빅 웨딩’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예비신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달달한 훈남 벤 반스의 로맨틱한 커플연기가 객석의 애정도까지 올려준다. 특히 결혼의 환상을 일깨우는 다양한 소품들이 예비 신랑신부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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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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