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하반기 코스피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코스피 범위는 1800~2200으로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낙관적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하반기 증시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는데는 미국과 유럽의 성장이 뒷받침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배경이 됐다. 고용과 주택경기가 회복되면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유럽이 부양정책으로 선회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살아난다면 주식시장도 점차 강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하반기 주가 상승을 이끌 주체는 외국인이 아닌 국내 자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그는 "한국시장에 대한 성장 매력이 미국, 일본에 비해 약화될 수 있어 외국인들이 하반기에 추세적으로 매수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 주가 상승의 주체는 외국인이 아닌 국내 자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하반기에 주목할만한 업종에 대해서는 그간 소외된 경기민감주를 지목했다.
그는 "7월엔 낙폭 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주식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면 하반기에는 소재, 산업재, 금융 등 이익의 질이 낮았던 경기민감주들에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