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18일 채권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전 채권시장은 선물 만기 시점 이전에는 모멘텀 없이 보합권에서 횡보했다. 오전 11시 30분 경 6월물 거래가 종료되자 국채선물 시장은 강세시도를 하며 오르는 모습이었다.
월물 교체 이후 외국인이 선물 매수세를 늘리며 시장은 계속해서 강세권에 머물렀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선물을 47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10년 선물을 장 중 4000계약 이상 순매수 한 것은 역대 두번째다.
전일 약세의 영향으로 10년 선물은 이날 장 중 원빅 넘게 상승했고, 종가 기준으로는 전일대비 95틱 올랐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 거래일보다 4bp 내린 2.77%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도 4bp 하락한 2.98%, 10년물도 전거래일보다 6bp 내린 3.21%로 마무리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4bp, 2bp 내린 3.38%, 3.46%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종가보다 3bp 하락한 2.58%, 2년물은 4bp 내린 2.73%의 수익률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변동없이 2.69%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3틱 오른 106.08로 마감했다. 106.75~106.12 사이에서 움직였다. 은행이 6333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068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지난 종가보다 95틱 상승한 115.00으로 마감했다. 증권·선물이 4257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4719계약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장 중 10년선물을 4천계약 넘게 순매수한 것은 사상 두번째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아침에는 약세 흐름이었고 선물만기가 끝나면서 외인 매수가 들어오고, 저평 확대되며 차익거래 수요도 늘어나며 강하게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밀리면서 숏했던 세력이 오늘 선물 만기에 강세흐름되면서 숏커버에 나선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 매수가 들어오면서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원월물 교체는 잘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규물이 저평이 생기면서 저평 매매들이 많이 들어으나 차익거래이기 때문에 방향성을 정하는 것은 아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선물이 원빅 이상 급등한 이유는 어제 종가가 매도가 좀 많아서 20틱 이상은 저평이 들어간 것이라고 봐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