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미래부가 창조경제실현계획의 후속조치로 벤처1세대의 경험을 국가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지난 1990년대 벤처 실패·성공한 경험벤처 1세대를 중심으로 멘토단 구성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 대한 상시지원체계 구축하고, 창업에 재도전하고 싶은 성실한 실패자와 대학 창업동아리간의 공동창업 등을 지원해 재창업 기반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래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벤처1세대 활용 및 재기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부의 이번 계획은 기존 일회성·강의 위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넘어 벤처기업협회·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의 추천을 받은 성실 실패를 경험한 벤처 1세대를 중심으로 상시적인 멘토단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멘토단은 벤처기업을 창업해 5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성공·실패한 벤처1세대로 청년기업가정신재단·벤처기업협회 등 추천과 공개모집을 병행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멘토단은 15명의 상근 멘토를 포함해 전체 50~60명 규모로 구성된다.
이들은 우선 7월 중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마련될 상근 멘토 전용 사무실과 멘토링을 위한 회의실을 통해 벤처 동아리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초기 벤처 기업의 현장 애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 1세대와 대학·투자기관·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벤처 1세대 포럼도 운영된다. 포럼에서는 벤처 1세대의 성공과 실패 등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확산하고 재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발굴 할 계획이다.
실패 벤처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벤처 동아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올해 시범적으로 성실한 실패 벤처 1세대와 창업 동아리간 공동창업팀을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불량 상태의 벤처 1세대 재기를 측면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벤처 동아리 등과 공동창업시 투자하는 재도전 전용펀드 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강도현 방송통신기반과 과장은 "벤처 1세대의 현장경함과 노하우가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돼 초기 창업기업에게는 멘토링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성실한 실패자에게는 재기할 수 있는 제도적 보안책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