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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회금공사 2급 금융기관 지분확대

기사입력 : 2013년06월17일 13:36

최종수정 : 2013년06월17일 13:36

중국에서 핫머니가 급격히 급격히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5월 신규  외국환 평형기금이 분기대비 대폭적인 감소소를 나타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5월말 국내 외국환 평형기금은 27조 4299억 5100만 위안으로, 전분기대비 30% 감소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핫머니의 철수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당분간 공개시장조작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회금공사(中央匯金公司, 국무원의 인가를 받아 중대 금융업무를  시행하는 회사)는 최근 대대적으로 국유은행 지분 매입에 나섰다.  이는 핫머니 이탈에 따른 시장 불안 해소차원으로 풀이된다.

2013년 공식 발표된 외환평형기금은  5월 668억6000만 위안, 4월 2943억 위안, 3월 2363억 위안, 2월 2954억 위안, 1월 6936억 위안으로 연초 이후 눈에 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핫머니 이탈추세로 볼때  6월 외환평형기금은 마이너스 상태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 하였다. 이와 더불어 핫머니 유입 동기가 점차 약화함에 따라 인민은행은 시장의 유동성 충죽을 위해 시행해오던 공개시장조작을 잠시 중단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중앙회금공사는 중국 제 2금융권 기관의 지분을 확대, 핫머니 이탈에 따른 시장 동요를 진정하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중앙회금공사는 지난 14일 A주 증시의 신화보험(206만주)과 광다은행(2204만주) 등 제2금융권  지분투자를 늘렸고 6월 한달동안  지속적으로 지분보유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회금공사가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4대 국유은행외의 금융기관 지분을 늘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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