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게임빌이 9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해 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게임빌은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빌은 97만 1417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해 928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방침이다.
게임빌이 이처럼 자금 조달에 나선 데는 모바일이 대세가 된 현시점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게임빌은 유치된 자금을 통해 국내외 유망 모바일게임 개발사 인수에서 지분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 등 게임 콘텐츠 판권 확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독립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인큐베이팅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미주·일본 등 현지 법인이 존재하는 곳 외에도 중국·동남아·유럽·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게임빌을 이날 중국에 현지 법인 게임빌 차이나(게임빌 북경 과기유한공사)를 설립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지속성장을 위한 준비작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발 사업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규모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에 마련한 자금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